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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Chromecast) 개봉 및 한달사용 후기. 재밌는 아이템이긴 한데 호불호가 갈릴 듯

by 퐝장군 2014. 9. 3.

집에서 티비는 잘 보지는 않지만  자취하는 저에게 조금은 심심함을 덜어 줄 소소한 아이템 하나 소개합니다. 구글 크롬캐스트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 조그마한 녀석이 재밌는 기능을 합니다. 온라인 동영상과 음악을 TV로 즐길수 있게 해주는데요.모바일, 테블릿 PC, 데스크탑 PC 에서 유투브나 티빙으로 보는 영상을 TV 모니터로 송출해 줍니다.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TV 리모컨처럼 직접적인 신호를 주는것이 아닌 하나의 와이파이 공간 안에서 함께 연결되어 TV 모니터에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 HTMI 단자가 있는 TV 모니터, 와이파이 환경, 휴대기기 및 PC

이 3가지가 기본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크롬캐스트 쓰려다가 TV바꾸고 와이파이 공유기 사고.. 그러시진 않겠죠? ㅋ




▼ 박스를 열어보면 크롬캐스트 셋팅 방법과 본체가 바로 눈에 들어 옵니다.

두꺼운 설명서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어렵지 않게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거겠죠?




▼ 전원 및 TV연결 → TV 입력 전환 → Chromecast 설정

이렇게 순서대로 3가지만 만져주시면 해주면 됩니다.




▼ 요놈 튼실해 보이네요. 허허




▼ HTMI 단자 입니다.




▼ 박스 안 구성품 입니다. 별건 없고 충천어댑터와 HDMI 확장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 이렇게 전원을 연결하면 흰색? 보라빛? 같은 컬러로 불이 들어옵니다.

(고장 아닙니다. ^^)




▼ 저는 LG 씨네마 3D 27인치 모니터입니다. 

HTMI 연결하는곳이 2개가 있네요.




▼ 1번 2번 상관없이 아무곳에 꽂아 주세요. 전 2번에!




▼ 참고로 저는 HTMI 확장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이유는 벽에다가 모니터를 걸어놨기 때문에 공간이 나오지 않아서 연결 후 아래로 매달아 놨습니다. 





▼ 이렇게요 ㅋ. 혹시나 벽걸이 모니터 사용하시면 참고하세요! 




 이제 전원 및 TV연결이 끝난다면 TV입력 전환을 위해 외부입력으로 들어갑니다.




 앞서 크롬캐스트를 연결한 HDMI 2번에 PC라고 표시된 것이 보입니다.




 외부입력에서 HDMI로 입력을 변경하면 아래와 같은 초기 설정 화면이 뜨게 됩니다.




▼ 전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맥북까지 모두 연결해 버릴겁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URL를 각 사용기기 인터넷 브라우저에 입력합니다.

chromecast.com/setup







▼ 다운받은 크롬캐스트 어플을 실행 후 새 기기를 추가하여 TV와 기기를 연결합니다.

동일한 코드가 확인되면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 것입니다.





▼ 크롬캐스트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중 입니다.




▼ 이제 모든 설정이 완료 되었습니다.

 



▼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까지 모두 연결 가능하도록 셋팅 완료!




▼ 기본적으로 유투브 영상을 전송 가능합니다. 




▼ 유투브에서 원하는 영상을 재생한 후 우측 상단에 크롬캐스트 아이콘을 터치하면 모니터로 전송 됩니다.





▼ 티빙도 크롬 캐스트와 제휴가 되었더군요. 유효서비스이긴 하지만 무료 채널이 많기 때문에 볼게 많아요!

기본적으로 종편 등 케이블 방송은 무료입니다. 그리고 유투브 보다 화질이 우수합니다. TV 화질수준!

참고로 전 유료로 사용 중이지만 공중파 방송은 아직 크롬캐스트 기능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막아놨더군요... 크롬캐스트를 TV로 활용하실 거였다면 공중파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한달 동안 사용 후 느낀점은?


한달 동안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은 TV 모니터의 외부입력을 바꿔야하는 수고가 좀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이것사실 번거롭기 보다는 과연 크롬캐스트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일반 TV모니터에 스마트 기능을 넣어준 정도? 사실 저는 TV에서는 TV만 보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스마트TV로 유투브 자주보시나요? 또는 인터넷 많이 사용하시나요? 저는 스마트TV도 꼭 필요해서 만든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롬캐스트도 외부 입력까지 바꿔가며 유투브나 티빙 등을 연결해서 보는 것이 과연 스마트폰에서 어플 열고 바로 보는것 보다 편할까요? 단지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지만 유투브 같은 경우 짧은 영상을 보는 경우가 보편적이기 때문에 휴대기기로 보는것이 더 편한것 같습니다.


크롬캐스트는 마케팅용 구글 광고 상품으로 추후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만약 크롬캐스트가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사용이 된다면 아마 광고 상품 모델이 생겨날 것이며, 크롬캐스트도  돈주고 살 필요가 없어질 것 같군요. 안 그래도 요즘 광고물량이 모두 온라인과 모바일로 집중되면서 오프라인 TV광고 시장이 죽어가고 있는데.. 공중파도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꿔줄 새로운 광고모델 구축에 더 힘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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