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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 시 꼭 한번쯤은 고려해봐야 할 옵션사항

by 퐝장군 2012. 10. 2.


차량 구매 시 어떤 부분을 고려하고 구매 하시나요?


자동차를 오랬동안 타도 한 번 써볼가 말까 한 기능부터 짜증만 돋우는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신차의 편의 기능들과 옵션을 보며, 구매를 고려하는것 같아요.

역시나 편의 옵션에 따른 차량비용 차이도 어마어마 하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편의 기능 들의 옵션 사항들도 좋지만 자동차에 대한 기준이 옵션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자동차의 여러 편의기능들이 신뢰와 파워트레인적인 부분을 커버할 수 없다는것이 진리인것 같아요!


잡지를 보다가 아래의 재밌는 내용이 있어 쉐어합니다. ㅋㅋㅋ




1.  가죽시트


고급스럽다. 그게 전부다. 겨울에는 너무 차가워서 기분이 나빠지고, 여름에는 덥다.

궁둥이가 닿는 부분이 조금씨 늘어나기에 시간이 지나면 처진 뱃살처럼 보인다.

더불어 색깔도 잘 변한다. 차라리 직물 시트가 관리 면에서 더 편하다.



2.  선루프



하늘을 볼 수 있고 환기를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루프.

하지만 실제로 선루프를 열고 달리면 미칠 듯이 들려오는 바람 소리에 귀가 찢어질 것 같다. 또한 순정 선루프가 아닌 애프터마켓을 통해 선루프를 달면 비가 오는 날 실내에 물이 들어온다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늘이 보이기에 상쾌한 기분이 든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선루프는 운전자보다 뒤에 위치하고 있어서 운전 중에 선루프를 통해 하늘을 보면 사고가 날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있는 운전자라면 운전 중에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아빠, 나 선루프로 나가서 바람 맞고 싶어". 참 위험천만한 일이다. 그럴 때는  이렇게 말해라. "뭐라고? 아빠한테 맞고 싶다고?"



3.  음성인식 시스템





음성으로 자동차를 조종하는 시대가 되었다.(아이폰 시리 처럼).에어컨, 오디오, 네비게이션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데 막상 해보면 소개팅에 나간 것처럼 운전자의 말귀를 자동차가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차라리 손가락을 움직이는 게 빠르다.




4.  핸즈프리 파워리프트 게이트


으로 트렁크 레버를 당기지 않아도, 키를 소지하거나 시동이 걸려 있을 때 뒷범퍼 아래에 발을 갖다 대면 알아서 트렁크 문이 열리는 기능이다. 양손에 짐을 가득 든 사람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발의 움직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화가나 뒷범퍼를 걷어차는 경우도 보았고, 그때 마침 고양이나 강아지가 지나가 원하지 않는데도 트렁크 문이 열리는 상황을 봤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기능이다.




5.  스마트폰 연계 기능



스마트폰으로 시동 걸고, 스마트폰으로 주차하고, 스마트폰으로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고,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상태를 점검한다. 그러다 스마트폰하고 섹스도 하겠다. 조금만 부지런해져서 직접 가서 하면 된다. 스마트폰 연계 기능 때문에 생긴 버릇이 결국 쓸데없이 공회전을 하게 하는 결과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너무 많은 전자장비로 차를 조정하면 여러 가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하면 안 된다.





6.  자동 주차 시스템


평행 주차를 운전자가 아닌 차가 직접 하는 기능이다. 편리한데 쓸데없이 비싸다. 차라리 그 돈으로 좀 더 넓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찾자. 조금만 부지런 떨면 몇백만원짜리 옵션을 넣지 않아도 된다. 이 정도 주차도 못하면 차라리 운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7.  열선 시트



남자의 정자를 갉아먹는 몹시 나쁜 기능이다. 하체를 비롯해 엉덩이가 따뜻해지고 싶다면 차라리 여자 친구에게 때려달라고 해라. 장난이다. 그러니 전기장판도 쓰지 말자. 은근히 졸음운전에 한몫하기도 한다.




8.  후방 안개 등



, 더 자세히 말하면 서울에서는 안개등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므니다. 스모그 때문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북경이나,

안개의 도시 런던이면 모르겠지만. 뒤에 따라가면 눈이 부셔 쳐다볼 수가 없다. 마치. '태양권'을 맞은 것처럼.





9.  순정 통합 내비게이션


언제부턴가 메이커에서 직접 내비게이션을 만들기 시작했다.그리고 만드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오디오와 여러 가지 기능을 한 번에 통제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을 만들어 옵션으로 하고 있다 (대부분 가격은 50만원을 넘긴다). 그런데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전원이 들어와 있어서 야간 주행을 할때, 여자 친구와 오붓하게 차 안에 있을 때 눈이 부시다. 더불어 안내 목소리는 정말 듣기 싫다.

그리고 성능이나 디자인, 반응속도 중 하나는 꼭 답답하게 군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장안동으로 간다.



10. 듀얼에어컨



운전석 쪽 에어컨과 조수석 쪽 에어컨 온도를 다르게 조절하거나, 한쪽만 켤 수 있는 기능이다. 사람 두 명 정도 누울 수 있는 크기인, 나뉜 곳이 없는 좁은 자동차 안에서 왜 온도를 둘로 나누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5분만 지나면 조수석이나 뒷자리나 운전석이나 온도가 다 똑같아지는데 말이다.




11. 에코 액티브 시스템


계기판에 'ECO라고 적힌 차들이 많이 출시되고 잇다. 연비 운전을 돕는다는 취지로 rpm 바늘이 기준치 이상을 넘어간다거나 정속 주행 속도를 넘었을 때 ECO 글씨가 발갛게 변하는데 운전 중에 그걸 보면 화명 나서 죽을 수도 있다.(연비 1킬로미터 늘리다가 혈압이 100이나 오를 수 있다. 아니면 속도를 줄이겠다고 급정거해서 연비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 연비를 높일 수 있는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을 만들 것이지. 괜히 연비가 나쁜 건 운전자 잘못이라고 떠넘기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쁜 기능이다.


by 에스콰이어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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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당장은 아니지만 제가 구매 할 예정인 폭스바겐 제타 사진 입니다. 덩그러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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